루망 100주년 기념 데이토나의 시장 동향

루망 100주년을 기념하여 2023년에 출시된 화이트 골드 케이스의 데이토나, 일명 '루망'은 당시 정가가 600만 엔대였으며, 가격 조정을 거쳐 최종 정가는 740만 엔에 달했다. 이후 화이트 골드는 곧 단종되었고, 옐로우 골드와 로즈 골드가 이어서 소량 생산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현재까지의 상황을 되돌아보자. 디자인 측면에서 '폴 뉴먼' 모델과 비교되는 경우가 많지만, 인다이얼의 문자와 표기만 유사성을 지니고 있을 뿐, 전체적인 인상은 전혀 폴 뉴먼과 닮지 않았다. 오히려 6263의 MK1이나 BIG RED의 현대판 디자인으로 볼 수 있다. ROLEX사는 '폴의 복각이라는 미호한 기획으로 만들고 싶지 않았지만, 일부에 PN의 본질을 도입하여 보험을 걸고 싶었던 것일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세컨드 마켓에서의 평가는 WG가 4,000만에서 4,500만 엔에 달했던 적도 있지만, 현재는 다소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소재별로는 WG가 3,200만 엔, YG가 3,600만 엔, RG가 가장 높은 3,900만 엔으로 평가되고 있다. RG는 빈티지 데이토나에는 존재하지 않는 금속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는 이유 중 하나이다. 2026년에는 플래티넘 루망이 출시될 것이라는 소문이 있으며, 이 경우 흑백 반전된 판다 다이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정확한 생산 수는 불명확하지만, 수집가들 사이에서는 WG의 수가 가장 많고, 시장에서도 WG가 가장 낮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빈티지 데이토나와 달리 '진품 여부에 대한 의심이 없다', '야광의 리룸이나 결락의 걱정이 없다', '유동성이 높아 안심할 수 있다'는 점이 수집가의 심리를 지탱하며 앞으로도 인기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Source: ringofcol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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