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후 도자기의 미래를 탐구하는 전시회

런던의 카운티 홀 도자기에서 열리는 '세라믹 오디세이 2126' 전시회는 2026년 5월 3일까지 진행된다. 이 전시회는 다섯 명의 현대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도자기가 100년 후 어떤 모습일지를 탐구한다. 전시의 큐레이터이자 도예가인 김지현은 도자기가 미래에 어떻게 진화할지를 생태학적, 기술적, 생물학적 시스템이 급격히 변화한 상상 속의 미래를 통해 보여주고자 한다. 전시된 작품들은 라임 그린 받침대 위에 원형으로 배치되어 마치 다른 차원의 유기적 표본처럼 보인다. 참여 예술가로는 방콕에 기반을 둔 에이아이르, 영국 예술가 테사 이스트먼, 캐나다 예술가 토니 로지, 네덜란드 기반의 우리엘 카스피가 있다. 각 예술가는 '생물 미래주의적 사고'를 통해 도자기의 진화를 탐구한다. 김지현의 작품은 한국 유산과 자연의 신비, 특히 버섯에서 영감을 받아 마법 같은 매력을 지닌다. 전시된 작품 중 하나인 '살티 페어리 단지'는 분홍색으로 눈길을 끈다. 에이아이르의 미니어처 백색 도자기 생물들은 자연 세계의 연약함을 반영하며 유리 클로치 아래 전시된다. 테사 이스트먼의 수작업으로 제작된 작품들은 대조적인 유약과 형태를 결합하여 현미경으로 본 자연 형상을 연상시킨다. 김지현의 전시 디자인은 자연과 기술의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Source: wallpa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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