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의 '누이활'과 브라이스 인형의 인기

마케팅 아나리스트이자 시부야 공업대학교 디자인 공학부 교수인 원다 요헤이는 Z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는 '누이활'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누이활'은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의 인형이나 봉제인형을 소지하고, 이를 가방에 넣거나 외부에 부착하여 가지고 다니는 활동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한국의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발신을 계기로 '라부부', '크라이베이비', 그리고 '몬치치'와 같은 인형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유래된 '브라이스' 인형이 새로운 인기로 주목받고 있다. 원다 요헤이는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이 주변의 트렌드를 발표하는 프레젠테이션 대회에서 이 주제를 다루었다. Z세대는 SNS를 통해 다양한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며, '계통'이라는 개념을 통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나타내고자 한다. '계통'은 패션이나 스타일을 의미하며, 파스텔 컬러와 별 모티프를 활용한 '위시코어', 화려한 화장과 미니스커트를 특징으로 하는 '헤이세이 갸루 계통', 록과 펑크 요소를 포함한 '나나 계통', 자연 소재와 여유로운 실루엣이 특징인 '숲 소녀 계통' 등으로 세분화된다. 그러나 라부부나 몬치치와 같은 인기 인형들은 이러한 개성을 표현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이로 인해 SNS에 올리는 사진이 자신이 지켜온 계통과 다른 세계관을 가지게 되어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줄 인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브라이스'이다. 이 인형은 도쿄 시부야의 주니문에서 판매되고 있다.
Source: xtrend.nikkei.com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