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각기동대 전시회 Ghost in the Shell

도심의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되는 가운데, 도쿄 노드에서 '공각기동대 전시회 Ghost in the Shell'이 열렸다. 이 전시는 2029년 도쿄를 배경으로 한 작품 세계와 현실 세계가 교차하는 공간으로, 관람객들은 아트와 기술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는 도쿄 힐즈 스테이션 타워 45층에 위치한 TOKYO NODE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미디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큰 관심을 보였다. 전시 공간에는 거대한 스크린과 함께 작품 속 명장면과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재현되어 있다. 특히, 15m 높이의 천장에서 내려오는 수많은 케이블은 작품 속 유선 연결 장면을 표현하고 있다. 이 작품은 디자이너이자 미술 작가인 테라야마 노리히코의 '지식의 유적'이라는 이름의 대형 오브제로, 관람객의 머리 위로 복잡하게 얽힌 철선들이 인상적이다. 전시의 총괄 디렉터인 쿠와나 이사오와 제작 간사인 사사 다이치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30년을 맞이한 공각기동대 시리즈의 방대한 자료를 활용하여 기획되었다. 관람객들은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모든 장면을 검색할 수 있는 엔진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장면을 찾아볼 수 있으며, 그 장면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다음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특별히 개발된 AR 기기인 '전뇌 비전'을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이 기기를 착용하면 타치코마가 전시 공간을 안내하며, 현실의 전시물에 다양한 정보가 추가된다. 전시회는 2026년 4월 5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의 토크 세션과 음악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다.

Source: openers.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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