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거, 그렉 포란을 차기 CEO로 임명

클로거가 대규모 포맷 '클로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출점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매장은 12만 평방 피트 규모로, 식품뿐만 아니라 의류와 잡화도 취급하며, 새로운 CEO인 그렉 포란의 전략과 유사하다. 포란은 과거 월마트의 미국 사업을 재건한 인물로, 클로거의 최근 CEO로 임명되었다. 그는 뉴질랜드 출신으로, 최근까지 뉴질랜드 항공의 CEO로 재직했다. 포란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월마트 미국 부문 CEO로 재직하며, '클린, 패스트, 프렌들리'라는 슬로건 아래 매장 운영의 규율을 강화하고 생선 식품의 품질을 개선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월마트는 20분기 연속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현재의 성공 기반을 다졌다. 클로거는 최근 알버트슨스와의 200억 달러 규모의 합병이 무산되고, 전 CEO 로드니 맥마렌이 윤리 규정 위반으로 갑작스럽게 퇴임하는 등 내부 혼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란의 영입은 클로거가 월마트의 전략을 채택하여 생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지를 나타낸다. 클로거는 최근 2025 회계연도 3분기 결산에서 339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15억 41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 적자는 자동화 풀필먼트 네트워크와 관련된 26억 달러의 손실이 주요 원인이다. 클로거는 현재 명확한 성장 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포란의 리더십이 필요하다.
Source: 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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