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플리마켓의 급성장과 소비 트렌드



중국은 최근 몇 년 간 정책 지원과 오프라인 소비 회복에 힘입어 플리마켓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동형 판매 채널인 플리마켓은 진입 장벽이 낮아 다양한 참여 주체와 거래 방식이 존재하며, 체험과 소통 중심의 특성으로 폭넓은 소비자층을 끌어들이고 있다. 올해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샤오훙수에서 '연휴 플리마켓' 관련 키워드의 누적 조회 수가 4억 회를 넘었고, 상하이, 항저우, 칭다오 등 주요 도시의 테마형 플리마켓과 야시장은 '구매 없이도 방문하고 싶은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브룬에 따르면, 연휴 기간 동안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지역 문화 기관 등이 주최한 플리마켓 행사가 100회 이상 열렸으며, 통청여행에 따르면 '플리마켓'과 '야시장 관광' 관련 검색량이 220% 증가했다. 플리마켓은 상인과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며 체험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경험하는 관계 중심의 소비 공간으로 기능한다. 이러한 특성은 오프라인 상업 공간이 단순한 판매 효율을 넘어 체류와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플리마켓은 축제나 이벤트와 연계된 야외형과 쇼핑몰 내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상시형으로 나뉜다. WOODSTOCK OF EATING 축제는 음악과 음식, 플리마켓이 결합된 대형 페스티벌로, 매년 주제가 고정되지 않아 신선함을 더한다. 상시형 플리마켓은 완샹청, 룽후톈제 등 대형 쇼핑몰에서 운영되며, 빈티지 의류,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독립 브랜드 제품 등이 판매된다. 샤오훙수 플리마켓은 O2O 전략이 결합된 커뮤니티 기반 모델로, 소비자들은 온라인 콘텐츠를 통해 크리에이터의 취향에 공감한 후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흐름은 소비자들이 가격이나 편의성보다 공간의 분위기와 체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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