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페리도트 바, 극적인 경험을 선사하다
홍콩의 금융 지구 위에 자리 잡은 페리도트는 극적인 요소를 강조하면서도 테마 바로 변모하지 않는 공간이다. 자하 하디드 건축가가 설계한 헨더슨의 38층에 위치한 이 바는 '스카이 바'의 개념을 더욱 영화적이고 감정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발전시켰다. 헨더슨의 외부 곡선이 내부에 반영되어 바가 타워의 연장선처럼 느껴지게 하며, 이는 높은 고도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다. 이곳에서의 전망은 이미 많은 일을 하고 있으며, 페리도트는 그에 걸맞은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어 드물게도 그 자체로 존재감을 발휘한다. 홍콩에 방문해 사진에서는 멋져 보이지만 실제로는 평범한 바에 지쳤다면, 페리도트는 꼭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이다. 이곳은 밀폐감 없이 몰입감을 제공하며, 고급스러우면서도 경직되지 않고, 진정으로 사람을 다른 세계로 이끌어주는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페리도트는 한국의 영향을 받은 칵테일 바로, 디자인 매니페스토처럼 읽히는 메뉴를 자랑한다. 이 바는 단순한 음료 제공을 넘어, 공간의 미적 요소와 감정적 경험을 결합하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Source: thecoolhun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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