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의료 미용 산업의 성장과 변화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의료 미용'은 수술, 약물, 의료기기 및 비침습적 기술을 통해 인체 외형을 개선하는 의료 서비스로 정의된다. 중국 의료 미용 산업은 수술형과 비수술형으로 나뉘며, 2025년에는 시장 규모가 3701억 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성장세는 1인당 가처분소득 증가와 도시 중산층 인구의 확대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 2025년에는 3105만 명의 소비자가 의료 미용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비수술형 의료 미용은 간단한 시술로 소비자층이 확대되고 있으며, 재구매율이 높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Z세대는 의료 미용 시장의 62%를 차지하며, 이들은 정보 탐색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기존 세대와 다른 경향을 보인다. 이들은 샤오홍슈와 신양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상담 의존형에서 자기 검증형으로의 전환을 이루고 있다. 또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즉각적인 구매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Z세대는 의료 미용 소비를 단순한 외형 결함 보정에서 장기적인 피부 관리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시장 구조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중국 의료 미용 시장은 규제 체계의 변화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2024~2025년에는 의료 미용 제품의 전 주기를 포괄하는 정밀 관리 체계가 도입될 예정이다. 재생 주사 제품은 제3류 의료기기로 규정되어 등록 심사를 거쳐야 하며, 고주파 치료기와 같은 제품은 유예 기간 종료 후 시장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한국 기업은 현지화 역량 구축과 규제 선제 대응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결국, 중국 의료 미용 시장은 3700억 위안 규모에 도달하며 소비 구조와 규제 체계의 근본적인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 Z세대를 중심으로 한 소비 변화와 함께, 시장은 기존 1선 도시에서 신1선 도시와 산업 거점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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