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 살아가는 시티 보이의 공간

도시에서 살아가는 시티 보이의 진짜 거주지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소개한다. 집세나 면적은 중요하지 않으며, 자신이 편안함을 느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첫 번째 방은 '바이 에이'의 디렉터인 이시구로 하루키가 6년 전 도쿄로 이사하면서 선택한 16㎡의 극소형 원룸이다. 그는 이 공간이 점점 물건으로 가득 차게 되었지만, 그 혼잡함이 오히려 편안함을 준다고 설명한다. 그는 모든 것이 손이 닿는 거리에서 이루어질 수 있어 매우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부티크 아오야마'의 카네코 케이지로부터 받은 피스트 자전거를 실내에 보관하며, 청소는 단 하나의 빗자루로 해결한다고 한다.

두 번째 방은 이발소 'YS'의 오너인 스야마 요시오가 운영하는 공간으로, 1920년대의 분위기를 추구하는 독특한 비일상 공간이다. 이곳은 1920년대에서 1950년대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사랑하는 스야마가 일본과 서양의 혼합된 거주 공간을 주제로 꾸민 방이다. 그는 이불이 생활감을 더해주기 때문에, 드래곤볼의 '도라에몽'처럼 이불을 장롱 위에 두었다고 설명한다. 또한, 그는 1930년대 프랑스의 램프 쉐이드를 소중히 여기며, 이 공간의 색상은 파란색과 금색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방은 다양한 문화가 교차하는 공간으로, 현대 미술, 우키요에, 중국 만다라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벽과 천장을 흰색으로 칠해 색깔 있는 물건들이 잘 어우러지도록 하였으며, 입구의 공간을 DIY로 선반으로 변형하여 향수와 손수건 등을 보관하고 있다. 이처럼 각 방은 그들의 개성과 취향이 잘 드러나는 공간으로, 도시에서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Source: popeyemagazine.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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