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구소와 국방부 간의 협상 갈등

전 우버 임원이 AI 연구소와의 협상에서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2억 달러의 군사 계약 이상의 문제로 보인다. 협상에서 국방부의 CTO인 에밀 마이클은 앤트로픽을 '공급망 위험'으로 지정하겠다는 위협을 주도하고 있으며, 이는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된다. 앤트로픽의 CEO 다리오 아모데이는 화요일 펜타곤에서 피트 헤그세스 장관과 만날 예정이다. 이 회의는 '결단을 내리거나 물러나야 하는 회의'로 묘사되고 있다. 국방부는 이러한 리스트에 포함된 기업을 공개하지 않으며, 앤트로픽을 위험으로 분류할 경우 다른 기업들이 앤트로픽 기술을 시스템에서 제거해야 한다. 이는 모든 방산 계약자가 정부 작업을 위해 앤트로픽 기술을 제거했음을 인증해야 함을 의미한다.

앤트로픽은 정부에 대해 자사의 '허용 사용 정책'을 엄격히 시행하고 있으며, 자율 무기 작전과 대규모 국내 감시에 대해서는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AI 기술이 미국의 시민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다. 협상에서 마이클은 우버의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로서의 강경한 평판을 가지고 있으며, 과거 성희롱 문화에 대한 조사로 인해 2017년에 우버에서 퇴출되었다.

오픈AI, xAI, 구글은 헤그세스의 메모에 맞춰 2억 달러의 계약을 재협상했지만, 이들 모델은 임팩트 레벨 6 보안 분류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앤트로픽이 블랙리스트에 오를 경우 즉시 대체할 수 없다. 앤트로픽의 클로드는 펜타곤의 완전 분류 네트워크에서 운영되는 유일한 최전선 AI 모델로, 이는 다른 모델들이 접근할 수 없는 워크플로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AI 연구소들은 자사의 기술 사용에 대해 재고할 필요가 있으며, 이들은 군사 작업 없이도 비즈니스를 운영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Source: 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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