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대형 의류업체의 전략과 도전

대형 의류업체들이 2026년 전략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브랜드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대형 아파렐 제조업체들은 도시형, SC 및 EC 채널 개발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백화점의 경영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새로운 판매 경로를 모색하고 있다. 이토킨은 2016년 투자회사 인테그랄의 산하로 들어가며 경영진이 교체되었고, 매출 부진으로 인해 매장 폐쇄와 인력 정리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레이디스, 맨즈, 키즈 의류의 제조 및 판매는 계속되고 있으며, 2024년 봄에는 고품질의 EAUVIRE 브랜드를 출시했다. EAUVIRE의 가격대는 자켓과 원피스가 10만~15만 엔, 니트와 컷소가 8만 엔대이다.
삼양상회는 바버리 라이센스 계약 종료로 큰 타격을 입었고, 2016년부터 2021년까지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고품질의 베터존과 컨템포러리한 테이스트를 지닌 삼양상회는 새로운 브랜드 출현을 기다리고 있으며, 국내 생산과 백화점 판매를 직접 연결하는 고급 단품 브랜드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대형 아파렐의 쇠퇴는 국제 분업의 진행과 중국 등 신흥국에 생산을 위탁한 결과로, 자사 개발 체계가 약화되며 부가가치 있는 상품을 생산하기 어려워졌다.
대형 아파렐 업체들은 젊은 층을 겨냥한 브랜드 개발을 위해 D2C 브랜드와의 M&A를 고려할 수 있다. D2C 브랜드는 온라인 판매를 통해 고객 반응을 얻고 있지만, 추가적인 전개를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이 필요하다. 대형 아파렐이 D2C 브랜드와의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프랑스의 세잔과 미국의 보노보스는 각각 성공적인 D2C 브랜드 사례로, 온라인 판매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일본의 D2C 아파렐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대형 아파렐과는 다른 접근 방식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Source: 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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