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게임 쇼 2026 현장 취재

타이페이 게임 쇼 2026은 2026년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타이완 남강 전시관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에는 26개국에서 399개 기업이 참여하여 500개 이상의 게임 타이틀을 선보였다. 방문객 수는 약 40만 명에 달하며, 이는 도쿄 게임 쇼 2025의 26만3101명을 초과하는 수치이다. 필자는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타이페이 게임 쇼를 경험했으며, 행사장에 들어서자 일본의 도쿄 게임 쇼와 유사한 분위기를 느꼈다. 그러나 부스 구성에서 차별화된 점이 있었다. 타이페이 게임 쇼의 부스는 시연대가 적고, 스탬프 랠리와 같은 체험형 기획이 많았다. 예를 들어, '킹샷'의 양궁 체험은 관람객들이 동시에 화살을 쏘는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아즈르 프로미리아'와 같은 모바일 게임은 즉시 다운로드하여 플레이할 수 있어 시연대의 필요성이 줄어들었다. 이와 함께, 타이페이 게임 쇼는 아날로그 게임 구역인 'Board Game Wonderland'를 마련하여 카드 게임과 보드 게임 체험 코너를 운영했다. 특히 포켓몬 카드 게임은 체험 후 카드를 제공하여 많은 관람객이 줄을 서는 모습을 보였다. 인디 게임 구역인 'Indie House'도 B2C 구역의 약 8분의 1을 차지하며, B2B 구역에도 인디 게임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타이페이 게임 쇼는 인디 게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Source: xtrend.nikk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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