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리포트: 아마존, 2026년 1월 말까지 아마존 고와 아마존 프레시 전면 폐쇄 발표

미국 아마존닷컴은 2026년 1월 말까지 아마존 고와 아마존 프레시의 모든 매장을 폐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아마존 고는 2018년에 처음 도입된 무인 매장으로, 천장에 설치된 카메라가 고객의 행동을 감지해 자동으로 결제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갖췄다. 이 시스템은 소매업계에 큰 충격을 주며 비접촉형 매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아마존 프레시는 2020년부터 운영되기 시작했으며, 자동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 고급 식료품 슈퍼마켓으로 아마존의 홀푸드 마켓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비접촉형 매장으로 주목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마존은 일부 매장을 폐쇄하며 사업을 점차 축소해왔다. 이번 전면 폐쇄 결정은 아마존이 해당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함을 의미한다.

이번 결정은 아마존 고와 아마존 프레시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혁신성과 기대를 고려하면 큰 변화다. 아마존 고는 2018년 출시 당시 무인 자동 결제 시스템으로 소매업계에 혁신을 일으켰고,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는 비접촉형 매장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해지고, 아마존 프레시가 아마존의 기존 홀푸드 마켓과 차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확장이 쉽지 않았다. 아마존 프레시는 2020년부터 운영되며 고급 식료품 시장을 겨냥했으나, 홀푸드 마켓과의 차별화 과제가 남아 있었다. 이번 전면 폐쇄는 아마존이 무인 매장과 자동 결제 시스템을 통한 소매업 혁신 시도를 중단하고, 다른 전략에 집중할 가능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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