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세탁 시장의 변화: 공용 세탁소의 부상


브라질의 세탁 시장은 전통적으로 가정 내에서 해결되는 일상적인 가사노동으로 여겨졌으나, 최근 몇 년 사이에 공용 및 자동 세탁소의 확산으로 인해 변화하고 있다. Sebrae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브라질에는 2만7000개 이상의 세탁업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이 중 약 98%가 마이크로 및 소규모 기업이다. 상파울루주가 브라질 세탁 산업의 중심지로 평가받고 있다.
브라질의 가구 구조 변화와 대도시 주거 환경의 소형화가 공용 세탁소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 IBGE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1인 가구 비율이 18.6%에 달하며, 이는 2012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혼자 사는 사람들은 세탁기 구매보다 서비스 이용을 선호하게 되며, 대도시에서는 소형 주택이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공공 및 커뮤니티형 세탁소를 사회 인프라로 도입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며, 2025년까지 1300만 헤알을 투입해 17개 공공 세탁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세탁을 단순한 가전제품의 문제가 아닌 도시형 서비스로 인식하게 하고 있다.
브라질의 주요 공용 세탁소 브랜드로는 OMO Lavanderia, Lavpop, Laundromat, Bubble Box, Lavomaq 등이 있으며, 이들은 대도시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Lavitech 전시회에서는 공용 세탁소의 자동화 및 다양한 서비스가 소개되었으며, 반려동물 위생 서비스로의 확장 가능성도 확인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세탁 산업의 경쟁 구도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한국 기업들이 세탁기 및 세제를 공급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Source: dream.kotra.or.kr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