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연말 쇼핑 시즌의 새로운 구매 결정 파트너로 부상

세일즈포스는 2025년 연말 쇼핑 시즌 동안 전 세계 온라인 주문의 약 22%가 AI 기반 어시스턴트와 에이전트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독일 유통기업의 47.3%가 AI를 활용 중이며, 16.8%는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2023년 대비 각각 101%, 93% 증가한 수치로, 소비자의 AI 수용 확대에 기업들이 빠르게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악센츄어의 괴벨은 "AI가 고객에게 최적의 가격과 상품을 찾아줄 뿐 아니라, 무엇을 '원하는지'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기간 동안 AI가 독일에서만 10억 유로 이상의 매출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AI는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의사결정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으며, 독일 AI 이용자의 약 29%는 AI를 '좋은 친구'처럼 인식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는 주요 구매 정보원 중 오프라인 매장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오토 그룹의 에벤슈타인은 "AI는 온라인 소매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며, 유통기업은 AI 플랫폼과의 연계 방식과 고객 접점 확보 전략을 핵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AI에 대한 신뢰가 높아질수록 구매 의사결정의 출발점은 기존 검색엔진에서 AI 플랫폼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크다.

AI는 기업의 유통 전략에도 변화를 촉진하고 있으며, 오토 그룹은 향후 3년 내 자사 온라인 트래픽의 15~20%가 AI 에이전트를 통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콘텐츠 구조화와 최적화가 성과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독일 온라인 패션 플랫폼 잘란도는 AI 모델이 자사 상품을 추천하도록 정보를 최적화하고 있다.

AI는 구매 여정 전반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AI 트래픽 유입을 위한 전략적 노출 경로 확보, 구조화된 상품 데이터 준비, AI 추천 신뢰성 강화를 통해 대응해야 한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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