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허브 오브 아프리카 패션 위크, 패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다
2026년 허브 오브 아프리카 패션 위크(HAFW)는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행사는 단순한 스펙타클이 아닌 진정한 인간 연결과 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마흘렛 테클레마리암이 설립한 HAFW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세 번째로 큰 패션 플랫폼으로 성장했지만, 그 힘은 규모가 아닌 근접성에 있다.
이번 패션 위크는 'Rewired'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디자이너와 관객 간의 소통을 강조했다. 디자이너들은 자신의 작업에 대해 설명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받았다. 또한, 크리에이티브 DNA(CDNA) 프로그램의 디자이너들이 그들의 여정을 전시하며, 신진 디자이너들이 2~3년의 발전 과정을 보여주었다.
HAFW는 B2C 관객을 대상으로 하면서도, 2027년을 위한 더 전략적이고 큐레이션된 모델의 기초를 다졌다. 국제 손님들은 빠른 속도의 스펙타클 대신, 배려와 존재감이 느껴지는 경험을 접했다. 아디스아바바는 단순한 패션 목적지가 아닌, 살아 숨 쉬는 창의적 커뮤니티로 드러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므라 럭셔리 레더가 에티오피아의 가죽 유산을 기념하며 조용한 자신감을 드러냈고, 나키드 에이프는 부족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니트웨어를 선보였다. 신진 디자이너인 메티는 데님과 레이스를 재창조하여 창의적이고 유쾌한 표현을 했다.
HAFW는 패션의 명확성과 큐레이션의 힘을 보여주며,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능성을 탐구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패션 커뮤니티가 그들의 유산을 존중하며 조용히 일하는 재능을 기리는 자리였다.
Source: fashionunit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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