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VMH 프라이즈 수상자 소시오츠키, 글로벌 확장 계획

일본 패션 브랜드 소시오츠키가 2025 LVMH 프라이즈 수상 이후, 다음 주 이탈리아 국제 무역 박람회인 피티 우모에서 글로벌 존재감을 더욱 확립할 예정이다. 디자이너 소시 오츠키는 전통 일본 문화에 대한 고정관념을 거부하며, 구 일본 제국 군복, 애도 복장, 그리고 1980년대 버블 시대의 '샐러리맨' 스타일을 현대 서양식 수트로 재해석한다. 이러한 접근은 일본과 서양 미학의 융합을 상징하며, '일본 문화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제기한다.

오츠키는 2011년까지 분카 패션 대학에서 남성복 디자인을 공부하며 기본 재단부터 패턴 제작까지의 기술을 익혔고, 이후 코코노가코에서 철학과 정체성의 표현으로서의 의류를 연구했다. 2015년 브랜드를 공식 출시한 그는 2016년 LVMH 프라이즈에 후보로 올랐다.

소시오츠키의 초기 컬렉션은 불교적 요소를 현대 수트에 통합했으나, 2025년 봄/여름 컬렉션부터는 1980년대 '샐러리맨' 테마로 전환했다. 이 컬렉션은 이탈리아 수트의 샘플을 분석하고 일본 이와테 현의 수공예 기법으로 재현하여 제작되었다. 이러한 제작 과정은 일본의 장인정신과 지속 가능성을 기념하는 것뿐만 아니라, 외국 문화에 대한 경외심을 재조명하는 강력한 풍자적 메시지를 전달한다.

소시오츠키의 주요 제품은 맞춤형 셔츠, 수트 재킷, 바지 등으로, 가격은 셔츠 약 37,000~60,000엔, 바지 39,000~68,000엔, 재킷과 코트 85,000~165,000엔이다. 브랜드는 2026년 1월 피티 우모에서 특별 발표를 예정하고 있으며, 2026년 도쿄 패션 위크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할 예정이다.

Source: fashionunit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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