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새로운 자율주행 장애인 이동 수단 도입



여러분은 공항에서 장애인 승객을 게이트까지 수송하는 박스형 골프카 같은 차량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 차량은 '이동 약자(People with Reduced Mobility, PRM) 차량'이라고 불리며, 미적 가치가 낮은 윌리스 지프와 같은 모습입니다. 인천국제공항은 더 나은 디자인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토르드라이브(ThorDrive)에 의뢰하여 보다 우아한 PRM 차량을 제작하게 했습니다. 토르드라이브는 한국의 산업 디자인 회사인 인텐시브(Intenxiv)와 협력하여 '에어 라이드(Air Ride)'라는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개발했습니다.
이 차량은 정보 데스크에서 탑승 게이트까지 장애인이 자율적으로 탑승하고 하차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짐을 실고 내리는 공간은 차량의 앞과 뒤에 위치해 있어 승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합니다. 또한, 무인 키오스크가 탑승 게이트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공합니다. 둥근 형태는 충돌 시 부상의 위험을 줄여줍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은 모든 건물에 에어 라이드 유닛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Source: core7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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