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뉴진스에서 탈퇴… ADOR, 법적 조치 예고

ADOR는 12월 29일 다니엘의 전속계약을 공식적으로 종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녀가 뉴진스의 멤버로 계속 활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ADOR는 전 CEO 민희진과 다니엘의 가족 중 한 명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그룹의 복귀를 지연시킨 혐의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니, 해린, 혜인은 계약을 유지하며 복귀를 확정했으나, 민지는 회사와의 미래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ADOR는 다니엘이 뉴진스에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하며, “그녀가 뉴진스 멤버이자 ADOR 아티스트로 계속 활동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여 오늘 그녀에게 전속계약 종료를 통보했다”고 전했다. 또한 ADOR는 “다니엘의 가족 중 한 명과 전 [ADOR] CEO 민희진이 이 분쟁을 초래하고 뉴진스의 출발과 복귀를 지연시키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다”며 법적 책임을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가족 구성원에 대한 추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ADOR는 뉴진스의 다른 멤버인 하니가 그룹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확인했다. “하니는 가족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ADOR와 장시간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었다”며 “이 과정에서 지난 일들을 객관적으로 검토했다. 진솔한 논의 끝에 하니는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며 ADOR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니엘의 탈퇴 소식은 ADOR가 해린과 혜인이 가족과의 심사숙고 끝에 뉴진스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전해졌다. 뉴진스와 ADOR는 2024년 법원에 문제를 제기했으며, 그룹은 ADOR의 “직원에 대한 부당 대우, 여러 가지 방해와 모순, 의도적인 잘못된 소통 및 조작”을 주장했다. 한국 법원은 ADOR의 손을 들어주며 그룹과의 계약을 유지한다고 판결했다.

Source: hypebeast.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