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국 반려묘 시장, 반려견 시장을 앞지를 가능성

중국 반려동물 산업 컨설팅 기관 파이두의 《중국 반려동물 산업 백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 도시 반려동물 소비 시장은 30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려묘 시장은 2020년 884억 위안에서 2024년 1445억 위안으로 성장하며, 연평균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일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5년에는 반려묘 시장이 1600억 위안을 초과하고 반려견 시장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다.

2024년 기준 중국 도시 반려묘 수는 약 7153만 마리로, 2020년 대비 47% 증가했다. 이는 도심 아파트 중심의 주거 형태와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요인에 기인한다.

Z세대(1995~2009년생)가 반려묘 양육 인구의 41.2%를 차지하며, 이들은 고양이를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고 감정적 만족을 위한 지출을 아끼지 않는다. 2024년 기준 반려묘 1마리당 연평균 지출액은 약 2020위안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2025년부터 시행되는 관세 조정 방안은 수입 펫푸드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중국 로컬 브랜드들은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펫 기기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은 건강 관리 기능과 안전성을 중시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반려동물 관련 소비재의 면세점 판매를 허용하는 정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 장려 산업 목록에 펫푸드 개발이 포함되어 있어 외국 기업의 진출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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