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동박 산업 현황 및 수출 동향

대만의 동박(구리박) 산업은 전해동박과 압연동박으로 구분되며, 대만에서는 주로 전해동박이 생산된다. 전해동박은 인쇄회로기판의 핵심 소재로, 구리를 녹여 만든 황산구리 용액을 전기분해하여 제조된다. 2024년 대만의 연간 동박 생산량은 81,833톤으로, 2021년 13만 톤을 초과했던 생산량은 2022년 글로벌 수요 부진으로 9만 톤대로 급감했다. 2025년에는 7월 누계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대만의 동박 수출은 2021년 12만 3천 톤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수출량은 75,079톤으로 생산량의 91.7%를 차지했다. 2025년에는 수출 비중이 94.6%로 증가했다. 대만 동박 수출의 주요 대상국은 중국(홍콩·마카오 포함)으로, 2021년 73.1%에서 2025년 7월 누계 기준 59.9%로 감소했다. 미국과 일본은 각각 9.4%와 15.8%로 비중이 증가했다. 한국은 2025년 7월 누계 기준으로 6.3%의 비중을 차지했다.

대만의 주요 동박 공급업체로는 코테크, LCY테크, 대만동박, 후루카와동박, 난야플라스틱, 창춘석유화학이 있다. 코테크는 2027년까지 고사양 제품 생산능력을 100%로 확대할 계획이다. 대만은 주로 페루에서 정제 구리선을 수입하며, 2024년에는 총 2,023톤을 수입했다. 동박 산업은 기술과 자본 집약적 특성으로 진입 장벽이 높으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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