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의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동향
요르단의 게임 및 e스포츠 산업은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민간 참여가 확대되며 성장하고 있다. 요르단 정부는 2022년 EMV(경제 현대화 비전)를 수립하고, ICT 등 8개 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디지털경제·기업가정신부는 'e-게이밍 및 e-스포츠 국가 전략 2023~2027'을 발표하며 요르단을 게임 산업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 전략은 향후 5년간 게임 산업의 GDP 기여도 1% 증가, 30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해외 기업 5개 투자 유치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2년 10월, 요르단 디지털경제·기업가정신부는 JEG Esports와 e스포츠 트레이닝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25년에는 '게임 및 e스포츠 부문 창업지원 전문 센터'가 암만에 설치될 예정이다. 요르단의 게임 시장은 2024년 2억3188만 달러로 추산되며, 2030년에는 3억2901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게이밍 하드웨어' 부문이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바일 게임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요르단의 e스포츠 생태계는 정부와 민간 기업의 지원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요르단 e스포츠 연맹이 선수 등록과 대회 개최를 총괄하고 있다. FATE eSports 팀은 20개국에서 175명 이상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TP-Link와 ViewSonic 등과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요르단은 아랍어 콘텐츠 제작 및 현지화 역량을 갖춘 전략적 관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MENA 시장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하고 있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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