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세이코, 텐타그래프 SLGC006 한정판 출시

그랜드 세이코가 2023년에 처음 소개된 텐타그래프 크로노그래프의 새로운 해석인 텐타그래프 ref. SLGC006을 출시했다. 이 시계는 그랜드 세이코 스튜디오 시즈쿠이시에서 제조되는 기계식 시계의 영감을 주는 이와테 산의 아침 일출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와테 산은 약 70만 년 전에 형성된 일본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 중 하나로, 100개 이상의 활화산이 있는 나라에서 그 정점이 보인다.

눈길을 끄는 구리-핑크 다이얼은 이와테 산의 능선의 조감도에서 영감을 받은 방사형 패턴을 특징으로 한다. 3시, 6시, 9시 위치에는 각각 초침, 12시간 크로노그래프 카운터, 30분 크로노그래프 카운터가 배치되어 있다. 핸드, 인덱스, 다이얼 간의 공간이 최소화되어 가독성이 향상되었으며, 크로노그래프 초침은 부드럽게 곡선으로 되어 있어 다이얼 가장자리의 마커에 정확히 닿도록 설계되었다.

4시와 5시 사이에 위치한 날짜 표시창은 모든 12개의 인덱스가 보이도록 하여 서브 다이얼의 균형 잡힌 가독성을 보장한다. 텐타그래프는 초당 10회의 고주파수, 3일의 파워 리저브, 자동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나타내는 이름이다. 이 시계는 고강도 티타늄, 18k 로즈 골드, 블랙 세라믹으로 제작된 43.2mm × 15.3mm 케이스에 담겨 있다. 세라믹 베젤에는 타키미터 스케일이 새겨져 있으며, 박스형 사파이어 크리스탈은 반사 방지 코팅이 처리되어 있다.

세 개의 링크로 구성된 브레이슬릿은 왜곡 없는 자라츠 폴리시 표면과 새틴 브러싱을 번갈아 사용하여 세련된 외관을 제공한다. 방수는 10바(100미터/330피트)로 평가되며, 나사식 크라운이 신뢰성을 보장한다. 내부에는 초당 10회의 고주파수로 작동하는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9SC5가 장착되어 있으며, 크로노그래프 사용 시에도 3일의 파워 리저브를 유지한다. 이 무브먼트는 두 개의 배럴과 그랜드 세이코의 듀얼 임펄스 이스케이프먼트를 통해 효율성이 향상되었다. 각 무브먼트는 그랜드 세이코 기준인 하루 +5초에서 -3초를 충족하기 위해 20일간 테스트를 거친다.

그랜드 세이코 텐타그래프 SLGC006은 300피스로 한정되며 가격은 €23,000 / US$22,600이다.

Source: www.timeandwatch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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