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에서 K-푸드의 인기 상승과 시장 변화

2023년 5월 기준, 파나마에는 약 630명의 한국인이 거주하며, 수도 파나마시티에는 12개의 한식당과 1곳의 한인 마트가 운영되고 있다. 팬데믹 이전에는 한식당이 5곳 정도였으나, 최근 3년 동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한류 콘텐츠의 확산과 한국 식문화에 대한 현지인의 관심 증가와 관련이 있다.

K-푸드의 인기는 현지 외식 시장에서도 두드러지며, 전통 한식당을 넘어 다양한 외식 컨셉이 등장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2023년 4월 파나마에서 'BBQ Chicken' 첫 매장을 열고 현재까지 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러한 변화로 한식은 다양한 소비층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인기 식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파나마의 관광 산업 성장과 중상류층 인구 증가로 외식 산업도 계속 성장하고 있으며, 2024년 토쿠멘 국제공항 입국자는 204만 명으로 전년 대비 1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라면은 현재 가장 인기 있는 K-푸드로, 특히 삼양 불닭볶음면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라면 바에서는 50가지 이상의 한국 라면을 판매하며, 소비자들이 직접 조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국 식품 수입 품목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대형 유통망에 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파나마 내 중국계 파나마인들이 운영하는 슈퍼마켓과 아시아 식품점에서 한국 식품이 보급되고 있다. K-푸드의 수요는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한국 식품 기업들은 중장기적으로 현지 직접 수출을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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