京都에 오픈한 GINZA MUSIC BAR KYOTO, 새로운 음악 문화의 중심지

음악 프로듀서 대沢 신이치氏가 프로듀스한 현대 음악 바의 선구자 'GINZA MUSIC BAR'의 2호점 'GINZA MUSIC BAR KYOTO'가 교토 시 시조 기야마치에 오픈했다. 이 바는 2014년 대沢 신이치氏와 'COFFEE' 프로듀서 도바 노부히로氏에 의해 도쿄 긴자에서 탄생했으며, 독창적인 음악 경험을 제공하여 국내외의 손님들을 매료시켜왔다.

교토점은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시조 기야마치 중심에 위치하며, 음악, 음식, 대화가 교차하는 '새로운 시대의 음악 바'로 자리 잡았다. 긴자점이 밤을 즐기는 바 공간인 반면, 교토점은 정오부터 자정까지 운영되며 비스트로 요리와 스시 오마카세 코스를 제공한다. 음악을 중심으로 하면서도 식음료와 문화 체험을 확장하는 독특한 시도를 하고 있다.

공간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스피커와 빈티지 장비를 결합하여 음악의 힘을 최대한 끌어내고, 독특한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세심하게 설계되었다. 7,000장 이상의 아날로그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록, 재즈, 소울, 디스코, 힙합, 월드 뮤직, 영화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갖추고 있다.

비스트로 다이닝에서는 다양한 향신료와 허브를 활용한 멕시코 요리를 제공하며, 미슐랭 3스타에서 수련한 장인이 만든 완전 예약제의 스시 카운터 'THE OMAKASE'도 주목할 만하다. 교토의 문화와 역사를 반영한 따뜻한 요리는 손님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교토 기야마치 지역은 2024년 7월에 FPM 타나카 토모유키氏가 기획한 '사운드 포레스트'를 컨셉으로 한 음악 라운지 'FUL'이 오픈할 예정이며, 음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화적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GINZA MUSIC BAR KYOTO의 개장은 전통적인 꽃가게로 알려진 기야마치가 현대적인 음악 문화의 발신지로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Source: openers.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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