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 이우환과 협업한 옥토 피니시모 시계 출시
“가끔 긁히는 것에 대해 걱정할 필요 없는 시계가 드디어 나왔다.” 이는 한국 태생 일본 거주 예술가와 협업하여 개발된 새로운 옥토 피니시모 이우환 x 불가리, ref. 104132를 처음 보았을 때의 생각이다. 이 독특한 해석은 불가리의 상징적인 옥토 피니시모 모델을 대담한 새로운 방향으로 이끌며, 티타늄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을 이우환의 예술적 비전을 위한 캔버스이자 프레임으로 변모시킨다. 2020년 이후 불가리는 저명한 예술가 및 건축가들과 협력하여 옥토 피니시모를 재구상해왔다. 그 중 타다오 안도는 투명한 케이스백에 그의 서명이 새겨진 검은 세라믹 시계로 시간을 표현했다. 이러한 예술적 변형은 불가리의 시그니처 초박형 시계의 창의적 범위를 강조한다. 올해 불가리는 인간 의식, 자연, 우주 간의 연결을 탐구하는 화가, 조각가, 시인, 철학자인 이우환을 맞이했다. 그의 작품은 지각과 존재를 중심으로 하며, 문자적 표현보다 감정적 공명을 선호한다. 옥토 피니시모 이우환 x 불가리는 이우환과 불가리의 제품 창조 전무이사인 파브리치오 부오나마사 스티글리아니 간의 교류에서 탄생했다. 디자인은 이우환의 주요 예술 주제 중 하나인 고정적이고 유한한 바위와 무한한 반사의 거울 간의 대조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시계는 미러 다이얼을 섬세하게 검은 손으로 강조하는 대신, 옥토 피니시모 케이스가 이를 증폭시킨다. 결과적으로, 티타늄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스테인리스 스틸 선레이 폴리시드 베젤로 구성된 시계가 탄생했다. 이 시계는 30미터 방수 기능을 유지하며, 40mm x 5.5mm 크기의 케이스에는 플래티넘 마이크로 로터가 장착된 BVL 138 제조 칼리버가 들어 있다. 이 칼리버는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하며, 21,600회 진동으로 작동한다. 마감에는 코트 드 제네바, 샹포르, 페를라주가 포함되어 있으며, 투명한 케이스백을 통해 볼 수 있다. 이우환의 손글씨 서명과 한정판 각인도 새겨져 있다. 옥토 피니시모 이우환 x 불가리 104132는 단 150개 한정으로 발행되며, 착용 가능한 시계이자 서명된 예술 작품이다. 가격은 €22,000 / US$19,900이다.
Source: www.timeandwatch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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