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o!vanillas의 신곡 "다단델라이온" - 새로운 디스코 록의 경지

7월 23일에 발매된 "다단델라이온"은 go!go!vanillas(이하, 바니라즈)의 2025년 첫 번째 곡으로, 새로운 접근 방식이 돋보이는 경쾌한 음악이다. 이 곡은 TV 애니메이션 『SAKAMOTO DAYS』 제2쿨의 엔딩 테마로 사용되며, 일상과 비일상이 혼합된 스토리와 함께 감정적인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다. 곡의 시작은 둥글고 경쾌한 리듬과 펑키한 기타 리프, 매력적인 베이스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이너 조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다단델라이온"은 바니라즈의 실험적인 7집 앨범 『Lab.』의 일환으로, 록, 재즈, 펑크, 비트 뮤직 등 다양한 장르가 혼합된 사운드를 보여준다. 이 곡은 1980년대 말 맨체스터에서 시작된 마드 체스터 음악 운동의 영향을 받았으며, 비지스와 같은 60~70년대의 디스코 록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바니라즈는 이번 곡을 통해 그들의 음악적 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자유로움을 얻었다. "다단델라이온"은 복잡한 전개 없이도 풍부한 스토리성을 지니고 있으며, 청취자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이 곡은 특히 저녁 시간에 듣기 좋은 곡으로, 통학이나 퇴근길에 리드미컬하게 걸으며 감상하기에 적합하다.

Source: eyescream.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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