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시아문화전당, 일본 아티스트 이케다 료지의 개인전 개최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일본의 저명한 아티스트 이케다 료지의 동명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2월 28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이케다의 데이터-버스 3부작을 포함한 네 개의 새로운 작품을 함께 선보인다. 아시아문화전당(ACC)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이케다를 초청하여, 그의 첫 번째 귀환이자 개관 당시의 “테스트 패턴 [nº8]” 이후 다시 한 번 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번 전시는 예술적 혁신과 개념적 변화를 반영하고 있다.
이케다에게 데이터는 정보의 수단이 아니라 미적 재료로 여겨진다. 그는 30년 이상 원시 정보를 몰입형 경험으로 변환하여 디지털 시대의 현실 본질을 질문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데이터-버스 3부작을 포함한 총 7개의 작품이 소개된다. “dataverse 1/2/3”와 함께 처음 공개되는 네 개의 새로운 작품인 “data.flux (n˚2)”, “critical mass”, “sleeping beauty”, “data.gram (n˚8)”은 2015년 ACC 발표 이후 그의 작업과 기술의 진화를 강조한다.
이케다는 관객들에게 코드로 형성된 세계에서 인류의 위치를 고민하도록 유도하며, 알고리즘의 잔여물에서 아름다움을 이끌어내어 정보 과부하 시대에 존재하고, 보고, 듣는 것의 의미에 대한 강력한 명상을 제공한다. ACC Focus 2025: 이케다 료지 전시는 12월 28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38 문화전당로, 동구, 광주, 대한민국
Source: hypebe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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