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C, Skydance의 CBS 인수 승인… 보수적 프로그램 확대 약속

연방통신위원회(FCC)는 스카이댄스의 CBS 모회사인 파라마운트에 대한 80억 달러 규모의 인수를 승인했다. 두 회사는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DEI)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정치적 및 이념적 스펙트럼 전반의 다양한 관점을 특징으로 하기로 합의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CBS의 반보수적 편향을 비판한 가운데, CBS는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말라 해리스에 대한 편집된 영상을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소송에서 1,6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한 바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두 회사의 편향 문제 해결 약속은 보수적 프로그램을 더 많이 포함할 것임을 의미할 가능성이 크다. 스카이댄스는 CBS와 관련된 편향이나 기타 우려 사항에 대한 불만을 수렴하고 평가할 옴부즈맨을 최소 2년간 고용하기로 했다.
브렌던 카르 FC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미국인들은 더 이상 전통적인 국가 뉴스 미디어를 신뢰하지 않는다”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스카이댄스의 약속이 CBS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운영되고 공정하고 편향 없는 사실 기반 보도를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카르는 스카이댄스가 지역성을 공공의 이익 기준의 핵심 요소로 재확인했다고 덧붙이며, 이번 승인이 파라마운트에 15억 달러의 투자를 촉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FCC의 유일한 민주당 위원인 안나 고메즈는 반대 의견을 표명하며, “이 독립적인 FCC가 파라마운트에 사적 법적 합의를 중재하도록 압력을 가한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녀는 이번 합의가 언론 자유를 위협하는 어두운 장이라고 경고하며, 기업과 언론인, 시민들이 용기를 내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Source: www.thever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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