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기저귀 시장의 변화: 영유아용 감소, 성인용 증가



기저귀는 영유아용과 성인용으로 구분되며, 일본의 영유아용 종이 기저귀 생산량은 2017년을 정점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전년 대비 9.9% 감소한 79억9000만 장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성인용 기저귀는 2023년에 처음으로 영유아용 생산량을 초과하였고, 2024년에는 5.7% 증가한 95억9700만 장이 생산될 예정이다. 출산율 저하로 영유아용 기저귀 수요가 줄어드는 반면, 고령 인구 증가로 성인용 기저귀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일본의 주요 기업들은 영유아용 기저귀 시장에서 Unicharm, P&G Japan, Kao, Daio Paper가 약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성인용 기저귀 시장에서는 Unicharm, Daio Paper, Kao, Hakujuji, Livedo가 75.2%를 점유하고 있다. 2023년 영유아용 기저귀 시장 규모는 약 1417억 엔으로 전년 대비 9.2% 감소했으며, 성인용 기저귀 시장 규모는 약 1113억 엔으로 6% 증가했다.
기저귀 업계는 재활용과 디자인 강조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려고 하고 있다. Unicharm과 Livedo는 기저귀 재활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 사가현의 오오기마치는 폐기 종이 기저귀 재활용 체계를 확립한 자치단체로 주목받고 있다. 2050년에는 일본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가 4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기저귀 사용량 감소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기저귀에 대한 인식 변화가 필요하며, 기저귀를 단순한 의료 용품이 아닌 패션의 일부로 받아들이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층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기저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필요하다.
Source: dream.kotr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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