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ZO의 SS26 컬렉션 "CLUB KENZO" 공개
KENZO는 NIGO의 창의적 지휘 아래 2026년 봄/여름 컬렉션 "CLUB KENZO"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은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가 융합되는 역동적인 공간으로 런웨이를 변모시킨다. 앤디 워홀의 팩토리, 켄조 타카다의 1970년대 파리 스튜디오, 그리고 NIGO의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영감을 받아, 이 컬렉션은 서브컬처와 세련된 디자인의 유쾌하고 탐구적인 혼합을 보여준다. 맥심(Maxim’s)에서 열린 이번 쇼는 NIGO의 깊은 뿌리를 기리며, 히로시 후지와라의 사운드트랙이 더해졌다.
"CLUB KENZO"는 여름의 자유로운 사랑의 정신을 기념하며, 외출을 위한 복장이 대담한 선언이 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켄조 남성과 켄조 여성은 서로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그의 것, 그녀의 것, 그리고 그들의 것"의 경계를 허물며, 외출을 위한 진지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이 유쾌한 태도는 볼링장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과 호랑이와 토끼의 기발한 사랑 이야기를 통해 표현되며, "호랑이 줄무늬를 가진 토끼"라는 매력적인 메타포를 만들어낸다. 볼링 모티프는 플랫폼 신발에 적용되어, 나무 기반 또는 투명 액체 속 미니 피규어가 있는 플라스틱 케이스처럼 보이는 디자인으로 구현되었다.
이 컬렉션은 이탈리아 테일러링을 도입하여 핫 핑크 저녁 재킷을 선보이며, 새로운 맞춤형 모노그램 안감으로 대담한 데이웨어로 변신한다. NIGO의 재해석된 일본 테일러링은 고급 새틴으로 제작된 저녁복의 새로운 선언이 된다. 밀리터리 및 작업복은 펑크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으로 주입되고, 고급스러운 디테일로 장식된다. 장식된 벨트 버클과 "MEOW", "WOOF"와 같은 유머러스한 문구가 담긴 액세서리들은 컬렉션의 대담한 선언을 더한다. 가죽과 튼튼한 캔버스 소재의 가방은 펑크 미학을 반영하며, 호랑이 줄무늬 후드티와 오버코트와 함께 동물 모티프를 강조한다.
Source: hypebe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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