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탈루냐의 미식 문화와 관광 진흥

카탈루냐는 스페인 북동부에 위치하며, 풍부한 식문화로 유명하다. 이 지역은 약 32,000 평방킬로미터의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바르셀로나는 마드리드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현재 카탈루냐는 가스트로노미 투어리즘에 힘을 쏟고 있으며, 미슐랭 별을 보유한 레스토랑이 62곳에 달한다. 카탈루냐는 국제 가스트로노미 문화 관광 협회(IGCAT)에서 선정한 '세계 가스트로노미 지역 2025'에 선정되었다.

5월 하순, 카탈루냐 주 정부 관광청은 도쿄에서 카탈루냐의 식문화를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약 250명의 게스트가 참석하였고, 카탈루냐를 대표하는 셰프인 칼메 루스카이예다와 조안 로카가 참여하였다. 이들은 17가지의 요리를 제공하며, 카탈루냐의 미식 문화를 선보였다.

이벤트에서 카탈루냐 주 정부의 살바도르 일랴 총리는 "요리는 문화를 전달하는 가장 좋은 수단이며, 여행의 기억에 깊이 남는 공통 언어"라고 강조하였다. 카탈루냐의 가스트로노미 관련 산업은 GDP의 약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에르 부지'와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이 이 지역에 위치해 있다.

루스카이예다 셰프는 카탈루냐 요리의 특징으로 해산물과 육류를 동시에 사용하는 점을 언급하며, 다양한 식재료와 문화적 영향을 강조하였다. 로카 셰프는 카탈루냐의 자연과 경관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디저트를 소개하며, 지역의 식재료와 문화에 대한 존중을 표현하였다.

카탈루냐는 또한 아르키텍트 안토니 가우디, 현대 미술 거장 조안 미로, 살바도르 달리 등의 예술가를 배출한 '예술의 땅'으로, 매력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Source: openers.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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