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에서의 한국 문화와 한류 현황

한국문화정보원(KCISA)이 2024년 12월 발간한 '2024년 글로벌 한류 트렌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중남미에서의 한류 관련 기사 수는 314건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중남미 내에서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가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K-팝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K-드라마는 약 20%로 모든 대륙 중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K-무비는 19%로 유럽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K-푸드 보도 비중은 약 8%로 낮았다.

중남미 한류의 변천사는 1905년 멕시코의 계약 노동 이민부터 시작되었으며, 1960년대에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농업 이민으로 이어졌다. 2000년대부터 K-콘텐츠가 본격적으로 소개되었고, 2010년대에는 K-팝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재 도미니카공화국에서는 K-콘텐츠가 넷플릭스를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K-드라마가 주간 Top 10에 자주 오르고 있다.

KOTRA 산토도밍고무역관의 2023년 조사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의 한류동호회는 7개로, 회원 수는 2만1996명이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K-푸드를 가장 선호하며, K-드라마와 K-무비도 인기가 높았다. 한국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94%로 높았으나, 가격에 민감한 경향이 있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카리브 국가 중 유일하게 인구 1000만 명 이상인 국가로, 한류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Source: dream.kotra.or.kr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