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텍과 마리메코의 협업, 새로운 가구 컬렉션 공개
핀란드의 두 대형 디자인 회사인 아르텍과 마리메코가 그들의 창의적인 유산을 기념하는 가구 컬렉션을 위해 손을 맞잡았습니다. "아르텍 + 마리메코" 컬렉션은 다음 주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3daysofdesign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 컬렉션은 알바르 알토가 1933년부터 1945년 사이에 디자인한 아르텍의 여러 작품에 마리메코 패턴을 업데이트한 것입니다. 포함된 제품으로는 스툴 60, 벤치 153B, 테이블 90D가 있습니다.
마리메코의 "아르키텍티" 시리즈에서 선택된 세 가지 프린트는 마이야 이솔라가 디자인한 것으로, 브랜드의 가장 인지도가 높은 패턴 중 일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르텍의 장인 팀은 단순히 가구 표면에 프린트를 적용하는 대신, "로키", "세이레니", "키벳" 모티프를 마르케트리 기법으로 재현했습니다. 아르텍은 "베니어 상판에 마르케트리를 사용함으로써, 패턴이 움직임과 빛과 상호작용하며 반짝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컬렉션은 아르텍과 마리메코가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모습을 반영하며, 마르케트리 기법의 생산 과정은 목재 낭비를 최소화합니다. 아르텍 + 마리메코 컬렉션은 브랜드의 90주년을 기념하는 일련의 협업 중 최신 작품으로, 1945년 핀란드 아티스트 토베 얀손이 개발한 무민 캐릭터를 특징으로 하는 한정판 컬렉션에 이어 등장했습니다. 또한 핀란드 현대 미술가 잉카 벨이 디자인한 기념 포스터도 함께 출시됩니다. 이 작품들은 공식 출시가 9월로 예정되어 있지만, 6월 17일부터 21일까지 코펜하겐의 필레스트레데 29에서 린다 베르그로스가 디자인한 설치 작품을 통해 미리 공개될 예정입니다.
Source: hypebe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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