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15주년 기념 대규모 브랜드 캠페인 시작
인스타그램이 올해 15주년을 맞이하여 조기 축하 행사를 시작하며, 가장 큰 브랜드 캠페인을 런칭했다. 이번 캠페인은 현재 대중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창작자들이 출연하는 단편 영화 'ANYWAY'로 구성되어 있다. 이 영화는 음악, 패션, 예술 분야의 인물들인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로살리아, 프레드 어게인과 함께 클린트 419, 콜 베넷, 나디아 리 코헨, 슬론이 출연한다.
영화에서는 젊은이들이 타일러 주위에 모여 브롱크스 출신의 트리니티가 창의적 표현과 타인의 검증을 추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인스타그램 CEO 아담 모세리의 블로그 게시물과 함께 공개된 이 캠페인은 20억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창의성과 위험 감수를 장려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모세리는 회사가 "올해 그 어느 때보다 창의성에 투자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영화 출연진을 "모두가 어디서 시작하는지를 상기시켜주는 강력한 목소리"라고 설명했다.
모세리는 사용자들로부터 받는 피드백에서 "세상에 무언가를 내놓는 것에 대한 흥분과 긴장감"이 공통된 주제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스타그램이 자기 의심을 극복하고, 그냥 만들어서 공유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사용자들이 그리드에서 게시물을 재정렬할 수 있도록 하고, "모두의 피드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프로필에 게시할 수 있는 방법을 탐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출시된 비디오 편집 앱 'Edits'에 대한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로살리아는 글로벌 캠페인에 출연하는 것 외에도 인스타그램과 협력하여 자신의 손글씨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글꼴을 Stories와 Reels에 만들었다. 인스타그램은 음악과 관련하여 "Spotify에서 듣고 있는 내용을 Notes에 직접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ANYWAY'를 지금 바로 감상하고, 인스타그램이 앞으로 이 창작자들과 함께 더 많은 일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Source: hypebe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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