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I의 마가렛 하우엘, 카페를 갖춘 대형 매장 확대 계획 발표
일본 패션 브랜드 TSI의 '마가렛 하우엘'이 대형 매장 확장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는 복합 공간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일본 내 주요 도시에서 신규 매장을 잇달아 오픈하며 브랜드의 전통적인 의류 제작을 넘어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공간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3월에는 후쿠오카와 오사카에 새로운 매장을 선보였으며, 오는 9월에는 도쿄의 뉴먼 타카나와(ニューマンタカナワ)에도 매장을 열 예정이다. 특히 도쿄 신촌지역에 위치한 '신진카이점(神南店)'은 카페와 함께하는 대표 매장으로, 계절별 제철 채소와 브랜드 자체 제작한 베이커리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 빈티지 잡화 전시장 등을 운영하며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제안을 확대하고 있다.
이 매장은 단순한 의류 판매를 넘어 음식과 패션, 인테리어까지 아우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전략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TSI는 이번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의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일본 내 주요 도시에 다양한 복합 공간을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
Source: www.fashionsn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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