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샤운 존스, 슈프림 상대 소송 제기

26세의 프로 스케이트보더 타이샤운 존스가 슈프림을 상대로 다수의 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명예훼손과 계약 위반을 주장하며, 이번 소송에서 2천500만 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존스는 자신과 슈프림의 관계가 11세 때부터 시작되어 13년간 지속되었지만, 지난해 9월 갑작스럽게 계약이 해지되었다고 밝혔다. 이 시점은 슈프림이 안경 브랜드인 룩소티카에 매각되기 직전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소송에 따르면, 슈프림은 존스가 2024년 8월에 촬영한 사진에서 마크 제이콥스를 착용했기 때문에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존스는 루이비통, 발렌시아가, 티파니 & 코 등 다른 대형 브랜드와도 모델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는 이를 슈프림 측에 미리 알렸다고 설명했다. 존스는 “나는 다른 브랜드 캠페인에 대해서 투명하고 개방적이었다”라고 주장하며, 슈프림의 경영진이 이에 대해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존스는 슈프림이 그를 해고한 이유가 비용 절감을 위한 핑계라고 주장하며, 브랜드가 자신을 “계약 위반으로 쫓겨난” 인물로 중상모략했다고 밝혔다. 그는 "타이샤운과 슈프림은 나이키와 마이클 조던의 관계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강조하며, 슈프림의 행위가 자신의 경력을 파괴하고 여러 브랜드로부터 블랙리스트에 올리게 했다고 주장했다.

존스는 뉴욕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어 슬프지만, 내 경력과 다음 세대 스케이트보더들을 위해 옳은 일을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슈프림의 성공은 젊은 인재들의 기여 덕분”이라며 그 기여가 존중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Source: hypebe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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