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센 자매의 럭셔리 빈티지 가구 컬렉션, 더 로우에서 공개

패션 브랜드 더 로우(The Row)가 최근 온라인 플랫폼에서 빈티지 가구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유명한 올센 자매인 메리케이트와 애슐리 올센이 운영하는 이 브랜드는 지난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첫 홈웨어 컬렉션을 발표하며, 이제는 고유의 미학을 반영한 빈티지 가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더 로우의 웹사이트에는 '갈러리(Galerie)'라는 새로운 페이지가 생겼으며, 여기서 다양한 홈웨어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컬렉션에서는 핸드위븐 캐시미어 담요와 누빔 침구 세트 등 세련된 품목들이 소개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추가된 빈티지 가구 컬렉션은 더욱 고유한 매력을 발산합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1958년의 샤를로트 페리안(Charlotte Perriand) 캔사도 테이블, 1960년대의 기예르므 에 샹브롱(Guillerme et Chambron) 암체어 쌍, 1930년대 루이 소그노(Louis Sognot) 원형 나무와 금속 사이드 테이블, 그리고 1934년의 피에르 다리엘(Pierre Dariel) 접이식 의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작품들은 더 로우의 독특한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며, 올센 자매가 구현하고자 했던 공간의 느낌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 줍니다.

더 로우의 파리 플래그십 매장에서는 인테리어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며, 고급스러운 가구들이 공간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는 항상 고요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이며, 이번 빈티지 컬렉션도 그 연장선상에 있습니다. 더 로우의 새로운 빈티지 가구 컬렉션은 현대적 감각과 클래식한 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어, 인테리어에 특별한 포인트를 부여하고 싶어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Source: hypebeast.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