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KEA, 런던 옥스포드 스트리트에 새로운 매장 오픈
내일, 스웨덴의 디자인 거인 이케아가 런던 옥스포드 스트리트에 새로 오픈하는 매장에 문을 엽니다. 이번 매장은 3층 규모로, 영국의 역사적인 건물인 2급 건축물에 자리 잡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이전에 유명한 탑샵 플래그십 스토어가 있던 곳으로, 오랜 시간 빈 공간으로 남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이케아가 상징적인 프락타 가방에 대한 전시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런던의 디자인 회사 BDP가 맡았습니다. 리노베이션 과정에서 설계자들은 도시 거주자들이 직면한 공간의 제약을 고려해 다양한 공간을 시뮬레이션했습니다. 이케아 UK의 CEO이자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인 피터 옐케비는 “런던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이번 매장을 설계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오픈이 브랜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장은 중앙에 위치해 있어 더 많은 런던 시민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특히, 1층에 위치한 '큐레이티드 샵'은 런던의 다양성을 디자인으로 표현하며, 실제 런던인들이 선택할 법한 제품들을 전시합니다. 쇼룸 역시 런던의 실제 가정을 반영하여 다양한 고객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스웨디시 델리에서는 아침, 점심, 저녁을 제공하며, 다양한 기능을 갖춘 라이브 스튜디오도 있어 고객의 방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또, 고객들이 중고 가구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샵 앤 리유즈' 코너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케아의 옥스포드 스트리트 매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됩니다.
Source: hypebe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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