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미래 이동 수단 비전 공개

기아가 올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차세대 이동 수단 비전을 담은 디자인 설치물 '초월 여정(Transcend Journey)'을 선보였다. 이 설치물은 기아의 독창적인 '상반된 요소의 통합(Opposites United)' 디자인 철학을 바탕으로 하여, 기아의 '차량을 넘어서는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 PBV)' 전략을 통해 교통 수단의 재정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시에서 핵심 모델로 소개된 기아 PV5는 한국과 유럽에서 곧 출시될 예정이며, 승객, 화물 및 섀시 캡 등 세 가지 바디 타입으로 모듈화된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 차량은 최대 400킬로미터의 주행 거리와 30분의 급속 충전 기능을 갖추고 있어 비즈니스 및 여가 용도로 적합하다.

또한, PV5 WKNDR 모델은 외부 환경을 고려해 설계된 차량으로, 오프로드 타이어와 태양광 패널, '기어 헤드(Gear Head)' 오프 보드 저장 모듈을 장착하여 자급자족 가능한 주말 여행을 위한 기능성을 강조한다. 이 모델의 지속 가능한 재료로는 재활용 스니커즈로 제작된 나이키 그라인드 바닥재가 포함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컴팩트한 전기 SUV인 Concept EV2는 도시 운전을 재구상하며 유연한 좌석 배치와 팝업 짐 분리대, 분리 가능한 스피커 등의 혁신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기아의 도시 전기차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이 모델은 아웃도어 브랜드 헬리녹스와 한국 커피 전문점 포틀러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의 깊이를 더했다. 헬리녹스는 조형 설치물의 구조 재료를 제공했으며, 포틀러는 기아 브랜딩 커피 경험과 스모어 키트를 제공하는 팝업 부스를 운영했다.

Source: hypebe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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