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만난 디자인의 미래와 음식의 감동

올해 4월, 밀라노의 유명한 가구 박람회인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에서 i-D의 부편집장 알렉스 케슬러와 엔터테인먼트 편집자 더글라스 그린우드가 만났습니다. 두 사람은 이 행사에서 기대 이상의 경험을 하며 디자인과 음식의 세계에 빠져들었는데요.

알렉스는 구찌의 프레젠테이션에서 느꼈던 독특한 경험을 언급하며,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예술적인 디자인이 돋보였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더글라스는 생상된 적이 없던 세인트 로랑의 전시와 같은 역사적인 디자인을 강조하며, 디자인이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잠들 수 있는지를 상기시켰습니다.

특히, 로에베의 다채로운 찻주전자 전시가 두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여러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낸 찻주전자들은 각기 다른 형태와 질감을 지니고 있어 그들의 예술적 접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알렉스는 이러한 작품들이 "사치"를 외치지 않으면서도 의도적인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표현했습니다.

그 외에도 더글라스는 에르메스 전시의 고요한 분위기와 그 속에 자리한 스트라이프 캐시미어 담요에 감동받았다고 전했습니다. 알렉스 또한 로로 피아나의 설치 작품에 대한 인상을 남기며 고급스러움을 느꼈습니다.

행사에서 이들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는데, 알렉스는 밀라노에서 먹은 신선한 새우 타르타르 스파게티와 비엘레 스테이크의 맛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더글라스는 방에서 주문한 티라미수가 기대와는 다른 모습이었다고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이날의 경험은 단순한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서, 음식과 감정까지 아우르는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Source: i-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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