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제이콥스의 Y/프로젝트 재탄생, 헤븐 컬렉션 공개

패션계에 큰 충격을 안긴 Y/프로젝트가 마크 제이콥스와의 협업을 통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헤븐'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번 컬렉션은 3월 25일 출시 예정이며, Y/프로젝트의 독창적인 스트리트웨어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컬렉션은 전 Y/프로젝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글렌 마르텡스가 참여한 마지막 프로젝트로, 그는 현재 메종 마르지엘라를 이끌고 있다. 마르텡스의 재능이 고스란히 담긴 이번 작업은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준비되었다.
지난해 여름, Y/프로젝트의 소유주 질 에랄루프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면서 브랜드는 큰 위기를 맞았다. 이후 파리 패션 위크에서 쇼를 취소하고 매수자를 찾지 못하면서 브랜드의 미래는 점점 어두워졌다. 결국, Y/프로젝트는 1월에 공식적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마크 제이콥스의 협업은 매니아층에게 기대 이상의 소식이 되었다.
컬렉션 캠페인에는 켄 카슨과 알라나 챔피언이 등장하며, 두 브랜드의 시그니처 요소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축소된 후드티와 과감한 니트, 길게 늘어진 소매와 주름잡힌 앵클이 특징인 데님 바지 등은 Y/프로젝트가 그동안 보여준 파격적인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이는 패션 애호가들 사이에서 Y/프로젝트가 사랑받았던 이유를 잘 보여주는 요소들이다.
이번 마크 제이콥스의 Y/프로젝트 컬렉션은 3월 25일부터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Source: hypebea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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