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블랑카의 새로운 컬렉션: 일본 철학과 패션의 조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카사블랑카가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일본의 '카이젠(개선)' 철학을 담아냈다.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샤라프 타제르(차라프 타제르)는 이번 시즌의 주제를 통해 일본 문화의 양면성을 강조했다. 그는 "일본은 두 가지 상반된 상태가 공존할 수 있는 나라"라며, 화려한 하라주쿠 소녀와 어두운 야쿠자 보스가 같은 도시에서 어우러질 수 있음을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남성복과 여성복 모두에서 이러한 대조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남성복은 전통 일본 복식에서 영감을 받아 구조적이면서도 유연한 실루엣으로 구성되었고, 여성복은 귀여움과 반항적인 요소가 결합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본의 유니폼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요소들이 현대적이고 쿨한 느낌으로 재해석되었다.
카사블랑카의 패션쇼는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에서 개최되었으며, VIP 손님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샤라프 타제르는 "이번 컬렉션이 지금까지 중 가장 훌륭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사블랑카는 단순히 하나의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고, 다채로운 요소들을 담아내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 역시 일본의 시적이고 모순적인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Source: i-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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