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ARCHIVE FACTION과 Satisfy의 첫 협업, 기대감과 아쉬움

POST ARCHIVE FACTION(이하 PAF)과 Satisfy의 첫 번째 협업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두 브랜드는 각각 패션과 기술 의류의 경계를 허물며 독창적인 제품을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PAF는 LVMH 상 후보에 오른 한국 브랜드로, 실험적인 기술 패션 디자인으로 유명하다. Satisfy는 독립적인 러닝 브랜드로, 최첨단 러닝 기어를 선보이며 대안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한다.

이번 협업의 결과물은 단 하나, 그레이 색상의 코브랜딩 롱 슬리브 티셔츠다. 이 티셔츠는 전면에 흰색 점들이 소용돌이치는 디자인으로, 일반적인 타이다이 프린트를 연상시킨다. Satisfy가 개발한 AuraLite라는 일본 니트 원단으로 제작되었으며, 빠른 건조와 경량성, 4방향 신축성을 특징으로 한다. 이 기술은 수많은 스포츠웨어 제조사들이 모방하고 있을 정도로 최첨단이다.

PAF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협업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러닝 브랜드 On과의 추가 협업과 업그레이드된 클락스 월라비 신발도 출시될 예정이다.

비록 이번 협업의 제품 옵션은 제한적이지만, PAF의 향후 변화와 혁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앞으로 어떤 새로운 제품들이 선보일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Source: www.highsnobiet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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